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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려 먹으면 몸에 좋은 의외의 음식

by 헬스플러스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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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려 먹으면 몸에 좋은 의외의 음식

 

채소와 과일, 육류, 생선 등의 각종 음식들의 보존 기간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장고의 보관은 중요하다. 

특히나 무더운 날씨로 음식의 변질이 쉽게 발생하는 여름철에는 냉장고의 보관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냉장고를 통한 냉동 보관은 음식의 유통 기간을 늘려 더 오래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해동 과정을 거치는 과정 중에 영양성분들이 일정 부분 소실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나 과일이나 채소 같은 경우 통상 동결 과정을 의해서 상태가 크게 변화가 되므로 냉동을 보관하는 전체 음식들 중의 비율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냉동 보관을 하게 되어도 맛이 떨어지지 않음과 동시에 영양성분들이 훼손되지 않고 유지되는 음식들도 존재한다고. 

이번 시간에는 얼려먹으면 좋은 음식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겠다.

 

1. 팽이버섯

팽이버섯은 몸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액 순환을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도 양배추의 2배가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특히 팽이버섯에는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키토산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세포벽이 단단해 일반적으로 조리했을 때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 

하지만 팽이버섯을 얼리면 세포 속의 성분이 쉽게 용출돼 훨씬 영양가 높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2.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비타민과 미네랄뿐만 아니라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주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는 상온 보관할 경우 햇빛을 받아 비타민이 빠져나갈 수 있다. 

그러나 블루베리를 냉동 보관하면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해 블루베리의 다양한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또 블루베리는 얼려 먹을 때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3. 두부

콩은 얼려먹으면 더욱 몸에 좋은 대표적인 식재료이다.

콩으로 만든 두부 역시 얼려 먹으면 몸에 좋다. 

두부를 얼리면 수분이 빠지며 크기가 작아지지만 단백질같이 입자가 큰 영양소는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된다. 

따라서 얼린 두부는 줄어든 부피에도 얼리기 전과 거의 비슷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데, 얼린 두부와 생두부를 같은 부피로 비교했을 때 얼린 두부의 단백질 농도가 생두부의 무려 5배 이상이다.

 

4. 시금치

시금치에는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 철분 등이 골고루 들어있다. 

하지만 이렇게 영양소가 풍부한 시금치도 상온 보관하면 하루 만에 비타민의 60%가 손실된다고. 

따라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금치를 얼리게 되면 칼슘과 비타민 E를 비롯한 영양소가 생 시금치보다 풍부해져 더욱 몸에 좋다고 한다.

 

5. 브로콜리

브로콜리도 냉동 보관 시 영양이 풍부해진다. 

두부와 마찬가지로 얼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비타민C가 응축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얼린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섭취에 더 효과적이다. 

브로콜리를 얼려 먹을 때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얼리면 된다.

 

6. 아보카도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의 함량이 높은 건강과일인 아보카도에는 특히 활성산소의 무력화를 통한 세포막의 유지와 세포 노화를 막는데 탁월한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E의 함유량이 높다. 

아보카도를 얼리게 될 때 이러한 비타민E의 손실을 줄이고, 그대로 유지해서 섭취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아보카도에는 비타민E 이외에도 비타민C와 비타민B군에 포함된 성분들도 풍부한데, 냉동을 하게 되더라도 이러한 영양소들이 그대로 유지가 되어 효율적인 섭취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7. 체리

새콤달콤한 맛으로 생과일 이외에도 통조림과 칵테일음료, 건체리, 제과제빵 등으로도 폭넓게 이용이 되는 체리 역시 얼려서 먹어도 좋은 음식 중 하나에 해당된다.

체리 속 다량 포함된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은 냉동을 하게 되어도 손실이 되지 않고 장시간 유지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에 의하면 체리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냉동 상태일 경우에도 생과와 비교해서 활성과 함유량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8. 딸기

생과로 먹기도 하고, 각종 가공식품의 원료로도 많이 이용이 되는 딸기도 냉동 보관을 하여도 영양성분의 큰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과일 중 하나이다.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수확 이후에 냉동을 하게 된 딸기는 보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상온에서의 딸기와 영양성분들의 함량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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