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생활상식 6가지
남자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생활상식이 있다.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1. 나사는 시계 방향으로 조이고 반시계 방향으로 푼다.
보이는 나사들은 다 정나사다.
개 중에는 피스라고 뾰족한 머리의 나무나 플라스틱 따위에 홈을 낼 수 있게 되어있지만, 나사든 피스든 기본은 정방향 시계 방향으로 조인다.
생활용품에서 역나사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역나사를 쓰는 곳은 일반적인 상황에는 거의 안 쓰인다.
나사를 풀 때는 드라이버는 뾰족하지 않은 날이 잘 선 드라이버로 누른 다음 돌린다.
고무망치같이 충격을 줄 수 있지만 부수지 않는 타격을 주면 더 잘 풀린다.
2. 꽉 잠긴 뚜껑을 딸 때에는 뚜껑면을 두드리면 잘 열린다.
아무리 손수건으로 주위를 감고 돌리고 지랄을 해도 안 열리는 통들이 있다.
페트병 뚜껑이나 잼 뚜껑 이런 것들이다.
그런 것들은 뚜껑 윗명 평평한 면을 톡톡톡 계속 두드리다 보면 잘 열리는데, 이유는 그 안에 있던 내용물의 잔해가 끈적하게 나사산 방향으로 굳어 있어서 잘 안 열리는 이유이다.
그런게 아니라 빈병이라면, 단순히 온도때문에 내압이 높아져서 그런 것이니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차가워 지면 빼보도록 하라.
3. 타이어 옆면이 찢어지면 수리할 수 없다.
타이어에 옆면에 글씨가 써져있는 부분을 사이드 월이라 하는데 그 부분은 타이어의 기본적인 완충 작용을 하고 1회 주행에 몇 만 번씩 수축, 팽창할 정도로 신축성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특수한 타이어들 빼고 일반적인 승용차 타이어는 이 사이드 월부가 찢어지면 수리도 불가하고 교체해야지만 사용 가능하다.
조금 튿어진 상태로 바람은 빠지는데 수리할려고 해서 튜브 수리 테이프로 붙여도 터진다.
요즘 나오는 신차들은 '런플랫타이어'란 것들이 달려 나오는데, 이 타이어는 펑크가 나도 100KM 이상 항속 가능한 타이어지만 이것도 사이드월은 답이 없다.
옆이 찢어졌거나 펑크날 때 소리가 나고 터지면 바로 보험사를 부르도록 하라.
그리고 알루미늄 휠은 타이어가 터진 상태로 5분만 주행해도 망가진다.
4. 보일러를 틀어도 뜨거운 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변기 물을 내려라!
변기 물을 내렸을 때 갑자기 온수가 콸콸 나온다면 집에 수도 배관 문제이고 더러 오래된 집들 통합 수도 배관일 때 이런 경우 많이 있다.
이런 건 답이 없는데 변기물을 내려도 따뜻한 물이 잘 안 나온다면 보일러에 물을 빼보라.
기종별로 다를수 있으니 보일러 설명서를 참조하자.
5. 못을 박을 때 직각으로 박으면 잘 박히지 않는다.
못을 박을 때는 위로 15도 정도 각도를 주어서 박아야, 박을 때도 안정적이고 나중에 빠지지도 않는다.
콘크리트 벽에 콘크리트 못을 박을 때, 벽이 단단하니까 힘을 많이 주게 되는데, 처음 벽에 흠집을 톡톡톡 내고 톡톡쿵 톡톡쿵 이런 리듬으로 박으면 삐뚤어지지 않게 잘 박힌다
못의 외관을 봤을 때 못 몸통에 길쭉하게 세로줄이 가 있는 못이 콘크리트못이다.
못 색깔이 노랗거나 가로줄이 가 있으면 목재용 못이니 꼭 주의해서 사용하자. 플라이어 같은 도구를 이용하면 좀 더 정교하게 작업 할 수 있다.
6. TV가 안 나올 땐 전원 코드를 다 빼고 5분 있다가 다시 연결해보자.
TV가 갑자기 안 켜지거나 켜지다가 툭 자꾸 꺼지면 서비스 센터 부른다고 호들갑 떨지 말도록 하라.
멀티탭에 꽃혀있다면 그냥 벽에 꼽고, 벽에 꽃아서 사용한다면 코드를 한 5분간만 빼었다 꼽아보라.
그러면 왠만한 증상은 대부분 사라진다.
TV 내에 콘덴서 부품들이 노후되면, 대기 전류들이 잔류해 있다가 전원부가 차단이 되는 경우인데,침착하게 전원 코드를 빼었다가 잠시 후 꼽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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